어제 야외용으로 쓰는 삼성 N150 랩톱을 쓰면서 라면 먹다가 라면 국물이 키보드 사이에 튀어서 라면 국물 닦는다고 키캡을 떼었는데, 데스크톱 키보드처럼 원상복구할 수 있는 줄 알았다가 키캡 떼어버리면 다시 정상적으로 끼울 수 있는 줄 알았다가 결국 한번 떼어지면 못 끼운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해버리고 말았다. 라면 국물 하나 튄게 이렇게까지 될 줄이야.

 

다행히도 해당 키보드를 중고로 팔고 있는 곳을 찾았고 판매가 15,000원에 배송비 3,000원, 합쳐서 18,000원에 생각보다 싸게 주문하였다. 이제 랩톱 쓰면서 음식을 먹거나 자리를 비울 때 랩톱을 닫아야겠다.

 

새 키보드 도착하면 다음 영상을 참고해서 수리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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